정부가 소형 원자로 등 6개 기술을 미래산업 선도기술로 선정했다.
황창규 지식경제부
전략기획단장은 21일 6대 미래산업 선도기술을 선정하고, "내년부터 5∼7년간 1조5,000억원을 정부와 민간이 공동 투입해 관련 인력 확충 및
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"고 밝혔다.
6대 기술은 휘어지는 투명 디스플레이와 뇌ㆍ신경 정보기술(IT) 융합 뉴로툴(뇌기능연구핵심기반기술), 다목적 소형 모듈 원자로, 심해자원 생산용 해양
플랜트,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 생산
시스템, 다기능 그래핀 소재 및 부품이다.
소형 원자로는 300㎿ 이하 소형 원전에 설치되는 것으로 광역권이 아니라 일부 특정 지역의 전력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. 일본 대지진 사태로 대형 원자로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상황에서 특히
주목되는 아이템이다.